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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
11일 봄햇살 농업회사법인에서 고흥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고흥군요양보호사협회와 봄햇살 농업회사법인의 공동주최로 “나에게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 봄햇살 농장의 자연 치유프로그램과 함께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야외 숲 놀이터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그물쉼터에서 푸른 하늘과 나무와 바람과 차를 마시며 아로마테라피(족욕) 원예치유, 싱잉볼 등 다양한 전문 강사님들과 함께 진행됐다.고흥군요양보호사협회 김선희 회장은 “어르신들을 돌보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전문 직업인이지만 감정노동자로 본인의 감정은 달래지도 못한 채 묵묵히 최전선 사각지대에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시간, 쉴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서 준비하게 되었다”며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이 시간만큼은 귀하게 대접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봄햇살 농장의 자연 치유프로그램과 함께 나를 찾아가는 시간’ 힐링프로그램 진행 모습.>
스트레스 검사와 뇌파검사를 시작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족욕까지 진행을 하면서 이OO 선생님은 “그냥 잠깐잠깐 스쳐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해주니 너무 좋았다. 오늘 참석을 하지 않았더라면 후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추OO 요양보호사는 “봄햇살 농장주변에 도토리만 주워도 힐링한 것 같고 마음에 아름다운 선물을 받았다. 고흥군요양보호사협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셔 고맙다”고 전했다.박oo 선생님은 “고흥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oo 선생님은 “다음주도 기대가 되고 너무 설레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고흥군요양보호사협회에서 준비한 작은 사은품도 전달하며 다음 시간을 기약하면서 고흥군요양보호사협회 김선희 회장은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에게 지역 농장을 활용한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끝으로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신 봄햇살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정종권)님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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