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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6월 15일은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창립 2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2년 전 우리 협회의 출볌은 이제 요양보호사의 희망을 담아내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벅찬 환희로 가득했습니다. 조촐하게라도 기념식을 해야 하는 건 아닌지 많이 생각했습니다만 사단법인을 허가받은 후에 기념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우리 협회를 잘 만들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지역에서는 잘 진척되지 못하기도 합니다. 저는 지난 3년 동안 협회를 만드는 일을 진행하면서 요양보호사의 모임을 만들어 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수도 없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금씩 조금씩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로 연내에 다수의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만들고 그것을 위탁운영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의 협회 활동 범위와 위상은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요양보호사와 상시적으로 접촉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직은 더 큰 보람과 결과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우리 협회가 아직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차곡차곡 요양보호사의 희망을 담아갈 수 있는 것은 순전히 지회준비위원장님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여러분께서 정성을 모아준 덕택입니다. 무수히 많은 분들께서 한 분 한 분 1만 원의 회비를 보내주시는 것은 큰 감동이자 힘입니다.
창립 2주년을 맞아 3주년이 되기 이전에 사단법인을 완료하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그 책무를 다하고 있는지 돌이켜 보며 반성할 때가 많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은 태산만큼 크나 실제로 운영해가는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힘도 빠질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함께하는 회원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저 자신을 바로 세우곤 합니다. 지회준비위원장님들! 현장에서 요양보호사와 마음을 나누고 모임을 하는 것은 우리 협회의 근본적인 활동입니다. 우리 조직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조직 활동만이 우리의 힙입니다. 숫자가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꾸준히 모임을 가져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체성입니다. 지회 운영위원회 모임을 한 달에 두 번씩 꼭 진행시켜 주시고 거기에서 회원 모집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연내에 사단법인을 완료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요양보호사의 대표성을 인정받기 위해 회원 숫자를 늘리는 일입니다. 지회준비위원장에서 정식 지회장으로 승인을 받기 위한 회원 모집에 각별히 신경써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우리가 하지 않으면 요양보호사의 권익과 대한민국의 돌봄은 누구도 책임져주지 못합니다. 우리가 그 중심으로 당당히 나서야 합니다.
무더위 건강하시길 빕니다. 대한요양보호사협회 파이팅! 2026. 06. 15. 회장 고재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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