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보호사협회는 26일(토) 온라인 회의 「대선공약 정책제안 및 회원모집을 위한 임원-지회장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임원 및 지회장단 5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고재경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회비 1만원 내는 회원이 1,300여명이 모집되었다고 보고하고, 이후 회원 모집은 회비 1만원 내는 회원과 회비를 내지 않는 회원을 동시에 모집해서 협회의 외연을 넓혀가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이날 회의에서는 5대 대선공약 정책제안을 채택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요양보호사의 호봉제와 표준임금 가인드라인제 도입
2.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기초자치단체까지 확대 위한 정부 예산 편성
3.요양보호사의 과실 없이 서비스 제공이 종료될 때 최소 3일 수가 보장
4. 요양원 추가인력 가산제 폐지를 원안 복원
5. 노인장기요양보험 2026년 총수가 10% 이상 인상
한편, 고재경 회장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기관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관협회와 연대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대선 공간에서 공통의 정책제안서를 합의하여 각 당 대선 후보에게 입장을 요청하고 대선후보와 공개적인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