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보호사협회 경남지부, 송순호·강기윤 창원시장 후보와 정책간담회 개최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경남지부(지부장 최희정)가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 국민의힘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와 각각 정책간담회를 열고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과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간담회는 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선거 국면에서 장기요양 현장의 요구를 후보 공약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남지부는 현장 인력난, 돌봄 공백, 종사자 권익 보호 및 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후보 측의 입장과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4대 핵심 정책’ 제안…지자체 차원 제도화·예산화 촉구
경남지부는 간담회에서 대한요양보호사협회가 제안해 온 4대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시군·구 설치
→ 종사자 권익 보호, 심리상담, 역량강화 교육 거점 구축 - 방문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비 지급
→ 지역시설 간 지원 격차 해소, 상대적 박탈감 완화 - 노인요양시설 추가 인력 지원
→ 업무 부담 완화 및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 24시간 간호 ON-CALL 체계 구축
→ 생애말기 재택 돌봄 강화, 응급상황 즉각 대응
경남지부는 위 정책이 돌봄서비스 질을 지키는 최소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창원시 차원의 제도화와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도 제기…대체인력·현장 안전 등 ‘즉시 대응’ 체계 필요
경남지부는 중앙 정책과제와 함께 창원 지역 장기요양 현장에서 체감하는 구체적 과제도 함께 제안했다.
우선 갑작스러운 결원·긴급 상황에서 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해 대체인력 지원체계(긴급 인력 매칭·투입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병원 동행 등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 안전 지원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 마련도 함께 논의했다.
“약속이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점검 예고
경남지부는 후보자들의 답변과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선거 과정에서 공약이 구체화되는지 확인하고 당선 이후에도 협의 채널을 유지해 약속 이행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경남지부(지부장 최희정), 송순호 민주당 창원시장 후보와 정책간담회(4월 30일, 후보 선거사무소)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경남지부(지부장 최희정),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와 정책간담회(4월 30일, 후보 선거사무소)
